시작하기 앞서...
후네노 루트를 밀 때 디코랑 짓시를 병행하느라
갠홈에 타래를 남기는 걸 완전 잊었습니다.
그래서 뒤늦은 감상평을 따로 남기고 시작해요.
일단 저는 처음부터 후네노가 정말 극호감이었는데요.
키작공을 매우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후네노를 기대하고 있었습죠 ^^
하지만 후네노는... n번의 루트 중 80% 정도를 사망으로 시작하는 서사를 가진
비운의 남자입니다...
그래서 누구보다 그의 루트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.
하지만 오오에 발매 당시 후네노 루트 불호에 대한 이야기를
건너건너 많이 들었습니다.
하렘루트와 후네노 루트가 섞였다고 말이죠.
특히 후네노 오시라면 상당히 아쉬운 마음이었을 것 같아요.
그래도 저는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.
일단 쿠소에로요소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요ㅋㅋㅋ
다만, 대사키의 동정을 후네노가 가져가지 못했다는 점이 서운한 부분입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