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더 후기 봉준호
영화를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.
각본, 연출 부분에서 매우 존경해요.
하지만 내용이 저와 취향이 맞지 않네요.
기분 나쁘고 짜증나는 점이 많았습니다.
그래서 별점이 낮습니다.
하지만 영화의 완성도가 높아서 보고 나서 만족했어요.
예전에 기생충을 매우 재밌게 봤었는데,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네요.
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소재가 잘 맞으면 또 재밌게 볼 것 같습니다.
확실히 잘 찍으십니다.
+)
저는 원래도 직계근친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요 (걍 근친을 안 함)
여기서도 엄마<>아들 관계성보다 엄마<>엄마아들친구가 더 좋았음
그리고 깨달았죠... 나는 원래부터 유구하게 엄마아들친구를 더 좋아했다는 걸... (화홀리와 시저리사를 떠올리며,,,)